• 최종편집 2024-01-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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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그녀가 대륙의 스타가 된 비결  과연 운이었을까? 비결은 바로…

배우 추자현이 중국에서 장쯔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명배우로 재탄생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추자현의 회당 출연료는 첫 중국 진출 당시보다 10배 이상 증가한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선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외국인 스타로 꼽히는 추자현의 성공 비밀을 조명했다 . 중국 활동 8년 차인 추자현은 현지에서 ‘시청률의 여왕’, ‘흥행보증수표’, ‘한국의 백설공주’ 등으로 불리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방송에서 추자현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은 게 믿겨지지 않는다. 아직도 잠에서 깨면 옛날 힘들었을 때로 돌아갈 거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현지에서 추자현의 인기는 장쯔이 등 톱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이다. 한국에서 2008~2009년 인기리에 방송한 SBS ‘아내의 유혹’의 중국판 드라마 ‘화가적 유혹’으로 일약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출연료와 관련해 “맨 처음과 비교하면 10배 차이가 난다”면서 “‘회가적 유혹’ 출연료하고 지금하고 비교하면 딱 10배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가 있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을 때까지의 노력이라는 것은 참 많이 힘든 것 같다”면서 “그런데 그게 한국분들에게 그냥 단순히 ‘추자현이 중국 가니까 이 정도 받는대’라고 한 두 줄로 끝나는 게 그냥 좀 그렇다”고 착잡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추자현은 영화 ‘전성수배’ 시사회에 등장한 추자현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중국 팬들의 환호에 답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스탭들을 위해 직접 호텔에서 김밥을 만들어 돌리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현지 감독들은 캐릭터에 잘 녹아드는 배우라고 칭찬했다. 추자현은 오히려 “중국을 점점 더 알게 되면서 더 두려워지는 마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SBS 스페셜’의 ‘중국, 부의 비밀’은 변화하는 중국에 진출해 맨 손으로 개척에 성공한 한국인들의 모습을 시리즈로 담아 방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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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SBS 스페셜로 본 대륙의 스타가 되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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