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1-24(수)
 
일본의 자민당 의원 4명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며 내달 1일 울릉도를 방문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은 지난 6월 이후 3차례나 이어도에 접근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 정부의 강력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해서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명백한 한국 영토임에도 국제사회에 독도를 한일간 영토분쟁지역으로 부각시키려는 이들의 얄팍한 의도를 결코 용납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외교적 노력뿐만 아니라 입국금지를 포함한 강력한 대처를 주문했다.

그는 정부의 조용한 외교만이 능사가 아니라며, 일본의 도발에는 단호한 목소리와 함께 강력한 대처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지난 6월부터 3차례나 이어도 인근에 관공선을 보내 영유권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 중국이 도발을 감행하는 이유가 이어도를 분쟁지역화 하려는 의도가 있다며,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시대에 걸맞게 중국이 더 이상의 무모한 도발을 거두고 서로의 이익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정부의 단호하고 지혜로운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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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ㆍ중국의 영유권 도발 강력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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