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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올해의 차’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쓰며 글로벌 질주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1회 주유에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IR 기준)는 21만1215대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2024년(16만5745대)과 비교해도 지난해 판매 대수가 27.4%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전 세계 수출 대수는 연간 10만 대를 넘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수출이 지난해 5월 북미 시장부터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가솔린 모델(7만3574대)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2만8034대)까지 더해지면서 총 10만1608대를 판매했다.미국에선 불과 넉 달 만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1만 대 가까이 판매됐다. 전통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요 선택지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한 미국에선 충전 부담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연비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국내 시장에선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가솔린 모델을 앞섰다. 지난 한 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3만8112대)가 가솔린(2만1394대) 대비 1만7000대 가까이 더 많았다.시장에선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에 처음 적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판매 증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다. 대형 SUV 특유의 넉넉한 실내 공간성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도입해 상품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모터가 2개 탑재됐다.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비교하면 구동 및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뿐 아니라 시동 및 발전, 구동력 보조 기능을 수행하는 신규 모터(P1)가 더해지면서 동력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고,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소음 및 진동 저감 효과도 실현했다.실제로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복합 연비 14.1km/ℓ(2WD 7/9인승 18인치 휠 기준),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 최대 토크 46.9kgf·m의 성능을 갖췄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연비는 약 45%,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약 19%, 9% 높다.또한 신형 팰리세이드는 전장과 전고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mm, 15mm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으로 넉넉한 공간감을 확보했으며,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가 함께 적용돼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이 밖에도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고, 1·2열 도어글라스의 차음 성능이 강화돼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팰리세이드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270점을 획득하며 2위 닛산 리프(135점)와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를 큰 폭으로 제치고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미디어에서도 팰리세이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악시오스(Axios)의 교통 전문기자 조앤 뮬러(Joann Muller)는 “팰리세이드는 4만달러(약 570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돼 가치와 기술, 효율성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에디터 존 빈센트(John Vincent)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당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현재 구매 가능한 최고의 SUV”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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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노르웨이 수산물, 글로벌 공급은 안정적… 한국 연어 수요는 ‘굳건’
    노르웨이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약 280만 톤의 수산물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의 핵심 공급원 역할을 이어갔다. 노르웨이 센야 지역 이는 세계 소비자들에게 매일 약 3800만 끼의 식사를 제공한 것과 맞먹는 규모로, 노르웨이는 현재 150여 개국에 60종 이상의 수산물을 공급해 5년 연속 280만 톤 이상의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이러한 수치가 국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생산 구조와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국 시장에서는 노르웨이 연어를 중심으로 한 수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한국으로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은 총 6만8611톤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연어 수출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만2603톤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시장 환경의 변동성 속에서도 연어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노르웨이 고등어는 전년보다 25% 감소한 3만2496톤이 한국으로 수출됐다. 이는 어획 할당량 축소에 따른 원물 확보 경쟁 심화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노르웨이는 최근 국제해양탐사위원회(ICES)의 과학적 권고를 반영해 2026년 고등어 어획 할당량을 7만8939톤으로 확정했다. ICES는 대서양 고등어의 자연 폐사율이 증가하고 신규 자원 유입은 둔화한 현황을 분석해 대서양 연안국들에게 어획 압력 완화를 제시한 바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이번 조치가 단기 공급 조정이 아닌 장기적인 자원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고품질 수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한국 이사 잉에뵤르그 요르달은 “2025년 한국 시장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이 안정적인 수요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품질과 원산지 가치를 알아보고 선택해 주신 한국 소비자 덕분”이라며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노르웨이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원산지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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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WEF26: 사우디아라비아, 산호초 보호와 AI 잠재력 개척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추진 주도
    2026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 총회의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이 긴급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일련의 발표를 공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미 대사인 레마 반다르 알사우드(Reema Bandar Al-Saud)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26년 첫 번째 글로벌 산호초 서밋(Global Coral Reef Summit)을 주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서밋은 전 세계 지도자, 과학자 및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산호초 생태계 보호와 회복을 위한 해결책을 추진한다.글로벌 산호초 서밋은 주요 난제들과 정책 및 규제 격차를 다루고, 과학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며, 산호초 보호 및 회복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 및 투자 메커니즘을 발전시킬 것이다.분열의 시대에 건설적 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발판으로 아흐메드 A. 알카티브(Ahmed A. Alkhateeb) 관광장관은 “관광은 필요한 시기에 평화를 가져다 준다. 사람들을 연결하고 대화를 장려한다. 관광 성장은 평화에 좋고, 사람들에게 좋으며, 청년과 여성에게도 좋다”고 말했다.AI 분야의 글로벌 허브가 되려는 왕국의 야망에 대해 압둘라 A. 알스와하(Abdullah A. Alswaha) 통신정보기술장관은 “사우디 비전 2030은 경제 다각화와 청년 역량 강화에 관한 것이었다. 빠르게 전진하여 현재에 이르렀고, 우리는 GDP 대비 비(非)석유 부문 기여도 56%를 달성했으며, 인재와 청년 측면에서 우리의 기술 인력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이날 HUMAIN과 국가 인프라 펀드(National Infrastructure Fund, Infra)는 왕국 내 AI 및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2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금융 프레임워크 협정(Strategic Financing Framework Agreement)을 발표했다. 이 협정은 HUMAIN이 최대 250M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 센터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비구속적 금융 조건을 설명하고 있다.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UNCCD) COP16 의장국은 또한 비즈니스포랜드 챔피언스 위원회(Business4Land (B4L) Champions’ Council)를 출범시켰다. 이 고위급 연합은 CEO, 지속 가능성 리더, 투자자 및 정책 입안자들을 한데 모아 토지 복원을 가속하고,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며, 가뭄 복원력을 강화한다.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MIM)는 WEF와 협력하여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국가 수준의 프레임워크인 라이트하우스 오퍼레이팅 시스템(Lighthouse Operating System)을 발표했다. WEF 첨단 제조 및 생산 센터(Advanced Manufacturing and Production Centre, AMPC)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이 이니셔티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다각화, 강력한 비(非)석유 산업 구축,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첨단 제조 및 물류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MIM과 WEF는 WEF 연차 총회 직전 주에 개최된 퓨처 미네럴 포럼(Future Minerals Forum)과 별도로 협력 협정을 발표했다. 이 협정은 2027년 9월까지 유효하며, 에너지 및 기타 기술에 필요한 주요 광물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합하여 산업 목표 및 에너지 전환과 부합하는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하며 책임 있는 광물 공급 보장에 기여할 것이다. 협정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해당 부처와 WEF의 대표들로 구성된 공동 집행 위원회가 감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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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H2SITE, 암모니아 기반 동력 및 해운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해 노르웨이 자회사 설립
    H2SITE가 해운 수소 솔루션의 미래를 열기 위해 베르겐에 기반을 둔 새로운 자회사 H2SITE 노르웨이(H2SITE Norway AS)를 설립했다. 노르웨이에서 이 회사의 존재는 해운 및 해양 산업과 더 가깝게 협력하고, 선박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 기반 솔루션의 실제 배치를 지원하려는 의도를 반영한다. H2SITE는 스페인 빌바오에 본사를 둔 스케일업 기업으로, 핵심 기술의 설계 및 제조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H2SITE는 비스카이아 주 로이우에 위치한 산업 시설에서 매년 수천 개의 팔라듐 합금 막을 생산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소 운반체를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막 반응기 시스템에 통합한다. 암모니아의 경우, H2SITE는 연료전지에 직접 공급되거나 엔진에 혼합될 수 있는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크래킹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능력은 운용 신뢰성, 시스템 통합 및 연료 물류가 중요한 해운 및 해양 응용 분야에 특히 관련이 높다.노르웨이는 이 기술을 적용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오랜 해운 강국으로서의 역사와 분명한 기후 목표를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혁신 문화와 선도적인 사업 추진 방식을 결합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이미 상업 운용에서 선박 내 암모니아 사용을 평가하고 있다. 현지 진출을 통해 H2SITE는 노르웨이 선주, 조선소 및 기술 파트너와 직접 협력하여 시스템을 실제 선박 프로파일과 운영 조건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금 투자하기로 한 결정은 위험 관리가 그 동인이다. H2SITE는 탈탄소화를 지연시키는 상업적 및 규제적 위험이 이제 새로운 기술 채택과 관련된 위험보다 크다고 믿는다. 암모니아는 에너지 운반체로 사용되고 효율적인 전환 시스템과 결합될 때, 탄소 배출 제로 선박과 단기적인 완화가 아닌 장기적인 규정 준수를 향한 경로를 제공한다.H2SITE 노르웨이는 기술이 이미 검증되었고 초점이 제품 구현으로 이동한 단계에서 설립되었다. 2023년부터 H2SITE는 관련 환경에서 장기간의 연속 운전을 포함하여 6000시간 이상 암모니아 크래커를 구축 및 운영해 왔다. H2Ocean 및 APOLO와 같은 해운 중심 프로젝트는 연료전지 및 엔진과의 통합을 다루었다. 동시에 H2SITE는 메가와트(MW) 규모의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초기 상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제조 능력에 도달했다.여러 부문에 걸쳐 탄소 배출 제로 선박을 달성하는 것은 여전히 난제이다. 로로(RoRo), 벌크 캐리어, 플랫폼 지원 선박 및 탱커와 같은 선종은 기술적, 운영적 장벽에 직면해 있다. 암모니아 기반 동력 4행정 엔진이 상업적 준비 상태에 접근하고 있지만, 암모니아 슬립 및 파일럿 연료 필요성을 포함한 저출력의 난제가 남아 있다. 선상 크래킹은 선주가 액체 암모니아 저장 및 확립된 물류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연소를 향상하고 고효율 보조 동력을 위한 연료 전지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완전한 연료 전지 추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탄소 배출 제로 선박을 향한 실질적인 경로를 제공한다. 규제 진전 상황도 이 방향을 강화하고 있다. IMO 규정과 같은 글로벌 프레임워크가 계속 진화하는 동안 FuelEU 해운 및 EU 배출권 거래제는 이미 투자 결정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다.H2SITE 노르웨이는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단계는 시스템이 현실적인 조건에서 통합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럿 및 실증 프로젝트이다. H2SITE 노르웨이의 해운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토마스 크레스포는 “기술은 입증되었다. 이제 우선순위는 제품 및 운영 학습의 구현이다”며 “탈탄소화에 대해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자 하는 노르웨이 선주 및 조선소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는 실제 운영 환경에 시스템을 배치하고,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며, 노르웨이 해운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와 실행에 관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해운 탈탄소화의 핵심 난제 중 하나를 해결하고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선상 수소 생산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H2SITE의 헌신을 강조한다. 추진 및 보조 동력 시스템 모두를 위해 바다에서 수소를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H2SITE는 해운 산업을 위한 더 깨끗하고 더 경쟁력 있는 미래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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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LG CNS, 제약·바이오 AX 사업 확대… 정부·민간 동시 성과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금융, 제조, 공공, 방산 분야를 넘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AX 사업을 본격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신약 개발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종근당의 제품 품질 평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제약·바이오 AX 역량을 입증해 냈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부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화학전지사업부장 장민용 상무(오른쪽에서 3번째)가 종근당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업 참여, 에이전틱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LG CNS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 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 4년 3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37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과제다.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AI 기반의 신약 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사업에 참여한 타 기관들이 개발하는 다양한 신약 개발 AI 모델을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통합 관리 체계도 함께 구현한다.특히 의료기관, 임상 연구소 등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외부로 공유하지 않고도 보안을 유지한 채 안전하게 AI 모델을 공동 학습할 수 있도록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보안이 생명인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 단절돼 있던 전 임상과 임상 단계를 연결해 신약 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은 평균 10~15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임상시험 단계 실패율은 90%에 달한다. 기관 간 단절된 임상시험 구조와 제한적인 데이터 활용 등이 신약 개발 분야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됐다.LG CNS가 보유한 단백질 구조 분석·설계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전문 역량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 AI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종근당 ‘에이전틱 AI 기반 APQR 자동화 서비스’ 구축 완료… 문서 생성 시간 90% 이상 단축LG CNS는 제약 현장의 실무 혁신도 이끌어냈다. 최근 종근당의 연간 품질 평가 보고서(이하 APQR, Annual Product Quality Review) 작성 업무를 에이전틱 AI로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LG CNS의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활용해 약 30개의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수집, 분석, 검증, 보고서 작성까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클릭 몇 번만으로 품질경영시스템(QMS),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등의 핵심 시스템에서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 검증해 보고서 작성까지 한 번에 완성해 준다.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국내 여러 규정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APQR로 기록하고 있다.기존에는 제품 1건당 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LG CNS가 구축한 ‘에이전틱 AI 기반 APQR 자동화 서비스’ 도입 이후 문서 생성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 종근당은 단축된 시간을 최종 검증에 집중해 보고서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부사장은 “정부와 제약사로부터 LG CNS의 제약·바이오 AX 역량을 인정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기술을 선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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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베스타스, 한국에서 31MW급 풍력발전프로젝트 신규 수주
    글로벌 풍력 터빈 시장을 선도하는 베스타스(Vestas)가 국내에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베스타스는 경북 울진 기성풍력발전 프로젝트의 31MW급 풍력 터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기성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은 코오롱글로벌이 발주했으며, 프로젝트 운영사는 기성풍력이다.계약에 따라 베스타스는 ‘V162-6.2MW 인벤투스(EnVentus) 터빈’ 5기의 공급과 설치 감독을 담당한다. 또 풍력발전단지의 최적 성능과 장기적인 전력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20년간의 AOM 5000(Active Output Management 5000)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터빈 인도는 2026년 4분기로 예정돼 있으며, 시운전은 2027년 3분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퍼빈 파텔(Purvin Patel) 베스타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코오롱글로벌과 다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기간 이어온 양사 간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풍력 에너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베스타스는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국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이번에 공급되는 V162-6.2MW 터빈은 모듈식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베스타스 인벤투스 플랫폼 모델이다. 인벤투스 플랫폼의 모든 터빈은 더 많은 에너지 생산량과 더 적은 발전 단가 변동성, 그리고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 가능한 폭넓은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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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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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미 올해의 차’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 연간 최다 판매 신기록 쓰며 글로벌 질주
    최근 ‘북미 올해의 차(NACTOY)’를 수상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1회 주유에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된 2세대 팰리세이드의 신차 효과 덕분이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3일 현대차에 따르면 팰리세이드의 지난해 전 세계 판매 대수(IR 기준)는 21만1215대로 집계됐다.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를 처음 출시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올렸다. 2024년(16만5745대)과 비교해도 지난해 판매 대수가 27.4% 증가했다.특히 지난해 출시된 2세대 모델 ‘디 올 뉴 팰리세이드’의 전 세계 수출 대수는 연간 10만 대를 넘었다. 신형 팰리세이드의 본격적인 수출이 지난해 5월 북미 시장부터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8개월 만에 거둔 성과다. 가솔린 모델(7만3574대)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모델(2만8034대)까지 더해지면서 총 10만1608대를 판매했다.미국에선 불과 넉 달 만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1만 대 가까이 판매됐다. 전통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는 미국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주요 선택지로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기차 세액공제 제도를 폐지한 미국에선 충전 부담에서 자유로우면서도 연비 효율이 높은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국내 시장에선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가 가솔린 모델을 앞섰다. 지난 한 해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판매 대수(3만8112대)가 가솔린(2만1394대) 대비 1만7000대 가까이 더 많았다.시장에선 현대차가 신형 팰리세이드에 처음 적용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판매 증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꼽고 있다. 대형 SUV 특유의 넉넉한 실내 공간성에 하이브리드 시스템까지 도입해 상품성을 극대화했기 때문이다.현대차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에는 모터가 2개 탑재됐다. 기존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비교하면 구동 및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뿐 아니라 시동 및 발전, 구동력 보조 기능을 수행하는 신규 모터(P1)가 더해지면서 동력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고,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소음 및 진동 저감 효과도 실현했다.실제로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최대 복합 연비 14.1km/ℓ(2WD 7/9인승 18인치 휠 기준), 시스템 최고 출력 334마력, 최대 토크 46.9kgf·m의 성능을 갖췄다. 2.5 터보 가솔린 모델과 비교해 연비는 약 45%, 최고 출력과 최대 토크는 각각 약 19%, 9% 높다.또한 신형 팰리세이드는 전장과 전고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65mm, 15mm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으로 넉넉한 공간감을 확보했으며, 전방 틸팅형 워크인 기능이 적용된 2열 시트와 슬라이딩이 가능한 3열 시트가 함께 적용돼 3열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이 밖에도 쾌적한 승차감을 위해 현대차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적용되고, 1·2열 도어글라스의 차음 성능이 강화돼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최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팰리세이드는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6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270점을 획득하며 2위 닛산 리프(135점)와 3위 루시드 그래비티(85점)를 큰 폭으로 제치고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미디어에서도 팰리세이드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악시오스(Axios)의 교통 전문기자 조앤 뮬러(Joann Muller)는 “팰리세이드는 4만달러(약 5700만원) 미만에 구매할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돼 가치와 기술, 효율성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준다”고 말했다.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 에디터 존 빈센트(John Vincent)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해당 차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현재 구매 가능한 최고의 SUV”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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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노르웨이 수산물, 글로벌 공급은 안정적… 한국 연어 수요는 ‘굳건’
    노르웨이가 2025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 약 280만 톤의 수산물을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의 핵심 공급원 역할을 이어갔다. 노르웨이 센야 지역 이는 세계 소비자들에게 매일 약 3800만 끼의 식사를 제공한 것과 맞먹는 규모로, 노르웨이는 현재 150여 개국에 60종 이상의 수산물을 공급해 5년 연속 280만 톤 이상의 수출량을 기록하고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이러한 수치가 국제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생산 구조와 안정적인 수요 기반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설명했다.한국 시장에서는 노르웨이 연어를 중심으로 한 수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25년 한국으로 수출된 노르웨이 수산물은 총 6만8611톤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연어 수출량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만2603톤을 기록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시장 환경의 변동성 속에서도 연어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노르웨이 고등어는 전년보다 25% 감소한 3만2496톤이 한국으로 수출됐다. 이는 어획 할당량 축소에 따른 원물 확보 경쟁 심화와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분석된다.노르웨이는 최근 국제해양탐사위원회(ICES)의 과학적 권고를 반영해 2026년 고등어 어획 할당량을 7만8939톤으로 확정했다. ICES는 대서양 고등어의 자연 폐사율이 증가하고 신규 자원 유입은 둔화한 현황을 분석해 대서양 연안국들에게 어획 압력 완화를 제시한 바 있다.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이번 조치가 단기 공급 조정이 아닌 장기적인 자원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관리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고품질 수산물을 공급하고, 소비자 신뢰를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한국 이사 잉에뵤르그 요르달은 “2025년 한국 시장에서 노르웨이 수산물이 안정적인 수요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품질과 원산지 가치를 알아보고 선택해 주신 한국 소비자 덕분”이라며 “2026년에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고품질의 노르웨이 수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원산지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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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03
  • WEF26: 사우디아라비아, 산호초 보호와 AI 잠재력 개척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추진 주도
    2026년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 총회의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이 긴급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일련의 발표를 공표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주미 대사인 레마 반다르 알사우드(Reema Bandar Al-Saud)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26년 첫 번째 글로벌 산호초 서밋(Global Coral Reef Summit)을 주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서밋은 전 세계 지도자, 과학자 및 투자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산호초 생태계 보호와 회복을 위한 해결책을 추진한다.글로벌 산호초 서밋은 주요 난제들과 정책 및 규제 격차를 다루고, 과학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며, 산호초 보호 및 회복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금융 및 투자 메커니즘을 발전시킬 것이다.분열의 시대에 건설적 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발판으로 아흐메드 A. 알카티브(Ahmed A. Alkhateeb) 관광장관은 “관광은 필요한 시기에 평화를 가져다 준다. 사람들을 연결하고 대화를 장려한다. 관광 성장은 평화에 좋고, 사람들에게 좋으며, 청년과 여성에게도 좋다”고 말했다.AI 분야의 글로벌 허브가 되려는 왕국의 야망에 대해 압둘라 A. 알스와하(Abdullah A. Alswaha) 통신정보기술장관은 “사우디 비전 2030은 경제 다각화와 청년 역량 강화에 관한 것이었다. 빠르게 전진하여 현재에 이르렀고, 우리는 GDP 대비 비(非)석유 부문 기여도 56%를 달성했으며, 인재와 청년 측면에서 우리의 기술 인력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이날 HUMAIN과 국가 인프라 펀드(National Infrastructure Fund, Infra)는 왕국 내 AI 및 디지털 인프라 프로젝트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12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금융 프레임워크 협정(Strategic Financing Framework Agreement)을 발표했다. 이 협정은 HUMAIN이 최대 250MW 규모의 초대형 AI 데이터 센터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비구속적 금융 조건을 설명하고 있다.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UNCCD) COP16 의장국은 또한 비즈니스포랜드 챔피언스 위원회(Business4Land (B4L) Champions’ Council)를 출범시켰다. 이 고위급 연합은 CEO, 지속 가능성 리더, 투자자 및 정책 입안자들을 한데 모아 토지 복원을 가속하고, 토지 황폐화를 방지하며, 가뭄 복원력을 강화한다.산업광물자원부(Ministry of Industry and Mineral Resources, MIM)는 WEF와 협력하여 제조업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설계된 국가 수준의 프레임워크인 라이트하우스 오퍼레이팅 시스템(Lighthouse Operating System)을 발표했다. WEF 첨단 제조 및 생산 센터(Advanced Manufacturing and Production Centre, AMPC)와의 협력으로 개발된 이 이니셔티브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다각화, 강력한 비(非)석유 산업 구축,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를 첨단 제조 및 물류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MIM과 WEF는 WEF 연차 총회 직전 주에 개최된 퓨처 미네럴 포럼(Future Minerals Forum)과 별도로 협력 협정을 발표했다. 이 협정은 2027년 9월까지 유효하며, 에너지 및 기타 기술에 필요한 주요 광물에 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통합하여 산업 목표 및 에너지 전환과 부합하는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하며 책임 있는 광물 공급 보장에 기여할 것이다. 협정에 따르면 이 이니셔티브는 해당 부처와 WEF의 대표들로 구성된 공동 집행 위원회가 감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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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H2SITE, 암모니아 기반 동력 및 해운 탈탄소화 가속화를 위해 노르웨이 자회사 설립
    H2SITE가 해운 수소 솔루션의 미래를 열기 위해 베르겐에 기반을 둔 새로운 자회사 H2SITE 노르웨이(H2SITE Norway AS)를 설립했다. 노르웨이에서 이 회사의 존재는 해운 및 해양 산업과 더 가깝게 협력하고, 선박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 기반 솔루션의 실제 배치를 지원하려는 의도를 반영한다. H2SITE는 스페인 빌바오에 본사를 둔 스케일업 기업으로, 핵심 기술의 설계 및 제조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H2SITE는 비스카이아 주 로이우에 위치한 산업 시설에서 매년 수천 개의 팔라듐 합금 막을 생산하며, 이를 효율적으로 수소 운반체를 다시 수소로 전환하는 막 반응기 시스템에 통합한다. 암모니아의 경우, H2SITE는 연료전지에 직접 공급되거나 엔진에 혼합될 수 있는 고순도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크래킹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능력은 운용 신뢰성, 시스템 통합 및 연료 물류가 중요한 해운 및 해양 응용 분야에 특히 관련이 높다.노르웨이는 이 기술을 적용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오랜 해운 강국으로서의 역사와 분명한 기후 목표를 바탕으로, 실용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혁신 문화와 선도적인 사업 추진 방식을 결합하고 있다. 노르웨이는 이미 상업 운용에서 선박 내 암모니아 사용을 평가하고 있다. 현지 진출을 통해 H2SITE는 노르웨이 선주, 조선소 및 기술 파트너와 직접 협력하여 시스템을 실제 선박 프로파일과 운영 조건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금 투자하기로 한 결정은 위험 관리가 그 동인이다. H2SITE는 탈탄소화를 지연시키는 상업적 및 규제적 위험이 이제 새로운 기술 채택과 관련된 위험보다 크다고 믿는다. 암모니아는 에너지 운반체로 사용되고 효율적인 전환 시스템과 결합될 때, 탄소 배출 제로 선박과 단기적인 완화가 아닌 장기적인 규정 준수를 향한 경로를 제공한다.H2SITE 노르웨이는 기술이 이미 검증되었고 초점이 제품 구현으로 이동한 단계에서 설립되었다. 2023년부터 H2SITE는 관련 환경에서 장기간의 연속 운전을 포함하여 6000시간 이상 암모니아 크래커를 구축 및 운영해 왔다. H2Ocean 및 APOLO와 같은 해운 중심 프로젝트는 연료전지 및 엔진과의 통합을 다루었다. 동시에 H2SITE는 메가와트(MW) 규모의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초기 상업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제조 능력에 도달했다.여러 부문에 걸쳐 탄소 배출 제로 선박을 달성하는 것은 여전히 난제이다. 로로(RoRo), 벌크 캐리어, 플랫폼 지원 선박 및 탱커와 같은 선종은 기술적, 운영적 장벽에 직면해 있다. 암모니아 기반 동력 4행정 엔진이 상업적 준비 상태에 접근하고 있지만, 암모니아 슬립 및 파일럿 연료 필요성을 포함한 저출력의 난제가 남아 있다. 선상 크래킹은 선주가 액체 암모니아 저장 및 확립된 물류의 이점을 누리는 동시에 연소를 향상하고 고효율 보조 동력을 위한 연료 전지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수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하이브리드 솔루션과 완전한 연료 전지 추진은 암모니아를 연료로 하는 탄소 배출 제로 선박을 향한 실질적인 경로를 제공한다. 규제 진전 상황도 이 방향을 강화하고 있다. IMO 규정과 같은 글로벌 프레임워크가 계속 진화하는 동안 FuelEU 해운 및 EU 배출권 거래제는 이미 투자 결정을 형성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이다.H2SITE 노르웨이는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단계는 시스템이 현실적인 조건에서 통합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파일럿 및 실증 프로젝트이다. H2SITE 노르웨이의 해운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토마스 크레스포는 “기술은 입증되었다. 이제 우선순위는 제품 및 운영 학습의 구현이다”며 “탈탄소화에 대해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고자 하는 노르웨이 선주 및 조선소와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올해는 실제 운영 환경에 시스템을 배치하고, 운영 데이터를 수집하며, 노르웨이 해운 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솔루션을 개선하는 프로젝트와 실행에 관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해운 탈탄소화의 핵심 난제 중 하나를 해결하고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실행 가능한 선상 수소 생산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H2SITE의 헌신을 강조한다. 추진 및 보조 동력 시스템 모두를 위해 바다에서 수소를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H2SITE는 해운 산업을 위한 더 깨끗하고 더 경쟁력 있는 미래로의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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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LG CNS, 제약·바이오 AX 사업 확대… 정부·민간 동시 성과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금융, 제조, 공공, 방산 분야를 넘어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AX 사업을 본격화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신약 개발 관련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종근당의 제품 품질 평가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제약·바이오 AX 역량을 입증해 냈다. 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부사장(오른쪽에서 4번째), 화학전지사업부장 장민용 상무(오른쪽에서 3번째)가 종근당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사업 참여, 에이전틱 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신약 개발 성공률 제고LG CNS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K-AI 신약 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사업(R&D)’에 용역기관으로 참여한다. 4년 3개월간 정부지원금 약 37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연구과제다.이번 사업에서 LG CNS는 ‘AI 기반의 신약 개발 임상시험 설계·지원 플랫폼’ 개발을 주도한다. 사업에 참여한 타 기관들이 개발하는 다양한 신약 개발 AI 모델을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통합 관리 체계도 함께 구현한다.특히 의료기관, 임상 연구소 등 여러 기관이 데이터를 외부로 공유하지 않고도 보안을 유지한 채 안전하게 AI 모델을 공동 학습할 수 있도록 ‘연합 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보안이 생명인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하면서, 단절돼 있던 전 임상과 임상 단계를 연결해 신약 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업계에 따르면 신약 개발은 평균 10~15년의 시간과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며, 임상시험 단계 실패율은 90%에 달한다. 기관 간 단절된 임상시험 구조와 제한적인 데이터 활용 등이 신약 개발 분야의 구조적 한계로 지적됐다.LG CNS가 보유한 단백질 구조 분석·설계 등 제약·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전문 역량과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바이오 AI 플랫폼을 활용해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종근당 ‘에이전틱 AI 기반 APQR 자동화 서비스’ 구축 완료… 문서 생성 시간 90% 이상 단축LG CNS는 제약 현장의 실무 혁신도 이끌어냈다. 최근 종근당의 연간 품질 평가 보고서(이하 APQR, Annual Product Quality Review) 작성 업무를 에이전틱 AI로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LG CNS의 기업용 에이전틱 AI 플랫폼 ‘에이전틱웍스(AgenticWorks)’를 활용해 약 30개의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수집, 분석, 검증, 보고서 작성까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멀티 에이전트 아키텍처를 구현했다. 클릭 몇 번만으로 품질경영시스템(QMS),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등의 핵심 시스템에서 모든 데이터를 수집, 분석, 검증해 보고서 작성까지 한 번에 완성해 준다.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국내 여러 규정에 근거해 매년 정기적으로 품질 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APQR로 기록하고 있다.기존에는 제품 1건당 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으나, LG CNS가 구축한 ‘에이전틱 AI 기반 APQR 자동화 서비스’ 도입 이후 문서 생성 시간이 90% 이상 단축됐다. 종근당은 단축된 시간을 최종 검증에 집중해 보고서 품질을 극대화할 수 있다.LG CNS AI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부사장은 “정부와 제약사로부터 LG CNS의 제약·바이오 AX 역량을 인정받아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에이전틱 AI 기술을 선도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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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베스타스, 한국에서 31MW급 풍력발전프로젝트 신규 수주
    글로벌 풍력 터빈 시장을 선도하는 베스타스(Vestas)가 국내에서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베스타스는 경북 울진 기성풍력발전 프로젝트의 31MW급 풍력 터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기성풍력발전 프로젝트의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은 코오롱글로벌이 발주했으며, 프로젝트 운영사는 기성풍력이다.계약에 따라 베스타스는 ‘V162-6.2MW 인벤투스(EnVentus) 터빈’ 5기의 공급과 설치 감독을 담당한다. 또 풍력발전단지의 최적 성능과 장기적인 전력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20년간의 AOM 5000(Active Output Management 5000)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터빈 인도는 2026년 4분기로 예정돼 있으며, 시운전은 2027년 3분기부터 시작될 계획이다.퍼빈 파텔(Purvin Patel) 베스타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코오롱글로벌과 다시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오랜 기간 이어온 양사 간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의 풍력 에너지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베스타스는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한국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이번에 공급되는 V162-6.2MW 터빈은 모듈식 설계를 기반으로 다양한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베스타스 인벤투스 플랫폼 모델이다. 인벤투스 플랫폼의 모든 터빈은 더 많은 에너지 생산량과 더 적은 발전 단가 변동성, 그리고 고객과 시장의 요구에 대응 가능한 폭넓은 유연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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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현대모비스, 안리쓰의 하이브리드 eCall 테스트 솔루션 채택
    안리쓰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인 현대모비스(본사: 대한민국 서울)가 하이브리드 eCall 및 차세대 eCall(NG eCall) 자동차 긴급 호출 시스템의 개발 및 검증을 위해 안리쓰의 eCall 테스트 솔루션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모비스, 안리쓰의 하이브리드 eCall 테스트 솔루션 채택 2026년부터 유럽연합(EU)은 형식 승인이 필요한 모든 신규 차량 모델에 4G(LTE)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NG eCall 탑재를 의무화한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4G 네트워크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에 2G/3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기존 eCall 시스템도 여전히 필요하다.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NG eCall과 eCall 모두와 호환되는 ‘하이브리드 eCall’ 차량 탑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하이브리드 eCall의 검증은 전통적으로 NG eCall과 eCall을 위한 별도의 테스트 솔루션이 필요했다. 또한 현실적인 동작을 위해 다양한 네트워크 조건을 재현하는 시뮬레이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검증 효율성을 높이는 데 있어 중요한 기술적 과제였다.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eCall, NG eCall 및 eCall을 포괄적으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시그널링 테스터 MD8475B와 결합되는 eCall 테스터 MX703330E를 통합한 안리쓰의 올인원 테스트 솔루션을 채택했다. 이로써 2G/3G/4G 시스템 및 기지국 간 전환을 위한 핸드오버, 신호 강도 조정을 위한 셀 구성 등과 같은 다목적 기능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조건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게 됐다. 이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현대모비스의 개발 및 검증 프로세스의 신뢰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안리쓰는 최첨단 테스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점점 더 고도화되는 커넥티드카와 스마트 모빌리티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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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디자인가구 아이엔지홈,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후원금 전달 ‘아이들의 꿈 응원’
    대한민국 브랜드 디자인가구 아이엔지홈(대표이사 이하영)이 1월 2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에 백혈병 소아암 아이들의 치료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와 아이엔지홈,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모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아이엔지홈이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경기북부사랑의열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부사업본부)를 통한 지정기탁금 형태로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수술비, 치료비 및 정서적 회복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아이엔지홈 담당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따뜻한 집에서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며, 가구가 단순한 물건을 넘어 삶의 안식을 주는 존재이듯, 아이엔지홈도 환아와 가족들에게 작은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난항을 겪는 가정에 아이엔지홈의 후원은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는 데 투명하게 사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아이엔지홈은 ‘내 아이에게 주고 싶은 가구’라는 진심에서 출발한 대한민국 브랜드 디자인 가구 기업으로, 단순한 제품을 넘어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과 삶의 가치를 디자인해 왔다. 디자인부터 소재 선정, 마감 공법까지 전 과정을 직접 개발하며 보이지 않는 디테일까지 고집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엔지홈은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 가족 단위 고객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비롯해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나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소개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소아암 부모와 후원단체가 모여 2000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은 공익 단체다. 협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문화, 복지, 옹호, 자립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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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한국이 만든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 기준, 국제표준 됐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는 KRISO가 중심이 돼 우리나라 주도로 제안한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의 설치 및 운영 요구사항’이 ISO(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표준(ISO 18962)으로 공식 제정·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으로 운항하는 연안선박 개념도(Nano Banana 생성 이미지)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한 풍력보조추진장치(WAPS) 구동 개념도(Nano Banana 생성 이미지) * ISO 18962: 선박 및 해양 기술 -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의 설치 및 운영 요구사항(Ships and marine technology - Installation and operational requirements for swappable batteries on ships)*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 컨테이너나 세미트레일러 형태로 선박에 탑재돼 필요할 때 교체·충전 후 재적재가 가능한 독립 모듈형 배터리 시스템으로, 기존 고정형 배터리와 달리 운항 일정과 무관하게 충전·교체가 가능하며 선박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 가능최근 탄소배출 규제 강화로 기존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수요가 급증했으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기준이 없어 산업계는 선급(Classification Society)별 상이한 규정을 개별 적용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ISO 국제표준 제정으로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의 탑재 및 운용에 대한 글로벌 기준이 확립됨에 따라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KRISO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목포시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지원으로 국제표준화와 인프라(LBTS, K-GTB) 구축을 동시 완료함에 따라 우리 기업의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이 세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LBTS(Land Based Test Site, 육상시험평가시설):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 등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을 실제 선박에 탑재하기 전 육상에서 실제 운항 상황과 동일한 조건으로 구현해 성능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하는 인프라* K-GTB(Korea Green-Ship Test Bed, 친환경 대체연료 해상실증 선박): MW급 선박용 배터리, 연료전지, 무탄소연료 등 3종 이상의 다양한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과 관련 핵심 기자재를 해상에서 동시에 실증할 수 있는 선박세부적으로 ISO 18962는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 시스템의 설치, 고정, 운용 절차와 안전 시험 기준을 규정한다. 선박 운항 중 남는 전력을 교체식 배터리에 저장해 풍력보조추진장치와 연계하거나 추진 보조 동력, 선내 서비스 전력 등으로 활용하는 시나리오를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즉, 배터리가 다양한 운용 환경에서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진동·충격 보호, 방수(IPX5 이상), 화재 확산 방지 등 필수 안전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풍력보조추진장치(Wind Assisted Propulsion System, WAPS): 선박의 추진력을 바람의 힘으로 보완하거나 보조하는 친환경 장치로, 윙 세일(돛 형태 구조물), 로터 세일(회전하는 원통형 구조물) 등이 대표적인 예에 해당KRISO는 2023년 ISO 선박설계분과위원회에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 워킹그룹을 신설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이번 선박용 교체식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기술 설계 요건의 국제표준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이번 표준 제정 프로젝트를 이끈 KRISO 강희진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장은 “표준 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한 상황에서 경쟁국의 기술적 견제를 설득하고 ISO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표준 간 연계성과 차별성을 고려해야 하는 등 모든 판단과 조율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강 본부장은 “ISO 18962 제정은 산업계 수요를 고려한 KRISO의 표준화 추진 노력과 국가기술표준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맞물려 이뤄진 결과”라며 “국내 연구개발 성과가 전 세계에서 활용되는 기준으로 정립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홍기용 KRISO 소장은 “이번 성과는 K-조선의 기술력이 제조를 넘어 국제표준을 통해 산업의 룰 세터(Rule Setter)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KRISO는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 R&D와 국제표준화를 연계해 우리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소개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1973년 설립돼 선박해양플랜트 분야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친환경/자율 운항 선박, 해양플랜트/해양 에너지, 해양 안전, 해양 시스템 분야의 원천 기술 개발과 응용 및 실용화 연구 등 종합 연구 역량 수월성 확보를 통해 국가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국제표준을 선도하는 창조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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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26
  • 신성이엔지, 습도·정전기 동시 제어 ‘EDM 이오나이저’ 공개
    클린룸 및 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신성이엔지가 반도체 생산 인프라의 핵심인 정전기와 습도를 동시에 제어하는 신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신성이엔지는 챔버 내부에 제습 유닛과 이오나이저(Ionizer)를 일체화해 설치 공간을 최소화하고 정전기를 제거하는 ‘이오나이저를 구비한 이에프이엠챔버’ 특허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기존 장비의 설치 공간 부족과 건조 환경 내 정전기 발생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반도체 미세 공정이 고도화되면서 웨이퍼 파티클 및 환경 오염 관리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설비 내부 습도를 낮추기 위해 EFEM 외부에 별도 제습 공기 공급장치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야 했으며, 이는 설비 부피 증가와 공간 부족(Footprint) 문제를 초래했다.신성이엔지가 개발한 이번 기술은 제습 유닛을 챔버 본체 내부 상측에 팬 필터 유닛(FFU)과 일체화해 외부 제습 장치와 배관을 제거했다. 이를 통해 설비 전체 부피를 줄여 반도체 팹(FAB)의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이번 기술은 단순 제습을 넘어 ‘정전기 제어’ 솔루션까지 통합했다. 통상 공기 중 수분이 제거돼 습도가 낮아지면 정전기 발생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기판에 파티클이 쉽게 부착된다. 신성이엔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습 유닛 하단과 필터 사이에 이오나이저를 배치했다.이 구조는 제습된 청정 공기에서 정전기를 즉각 제거해 기판 표면의 파티클 부착을 방지한다. 기존에는 파티클 제거를 위해 송풍 팬 풍속을 높여야 했으나, 이오나이저 적용으로 과도한 풍속 증가 없이도 오염을 방지해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신성이엔지는 수십 년간 축적한 클린룸 및 공조(HVAC)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기술을 완성했다며, 특히 HBM(고대역폭메모리) 같은 첨단 반도체 패키징 및 초미세 공정 비중이 커지는 추세에서, 당사의 정밀 제어 기술은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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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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