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0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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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가에 힐링에서 시작해 실전 연애 코칭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핑크빛 로맨스를 다룬 영화가 앞다투어 개봉하는 가운데, 국경과 나이를 뛰어넘어 종의 장벽마저 무너뜨릴 이색적인 로맨스가 등장했다. SF 영화에서 줄곧 인간의 적이었던 외계인과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호스트>와 호러물의 전유물이었던 좀비가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웜 바디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극장가에 힐링에서 시작해 실전 연애 코칭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핑크빛 로맨스를 다룬 영화가 앞다투어 개봉하는 가운데, 국경과 나이를 뛰어넘어 종의 장벽마저 무너뜨릴 이색적인 로맨스가 등장했다. SF 영화에서 줄곧 인간의 적이었던 외계인과의 로맨스를 그린 영화 <호스트>와 호러물의 전유물이었던 좀비가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웜 바디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원작자 스테파니 메이어가 야심차게 선보인 후속작 <호스트>. 영화 이후 지금까지 외계인에 우호적인 영화가 없었고 동시에 외계인과의 사랑을 그린 영화는 더더욱 없었다. 하지만 원작자 스테파니 메이어는 종을 뛰어넘어 위협적으로만 느껴졌던 외계인을 대상으로 로맨스를 만들어냈다. 스테파니 메이어의 차기작 <호스트>는 인간의 몸을 숙주로 삼아 육체뿐 아니라 정신까지 지배하는 외계 생명체 소울완다와 소울에게 육체를 빼앗겼지만 정신은 살아있는 인간멜라니, 그리고 이 둘과 각각 사랑에 빠지는 두 명의 인간 남자라는 독특한 설정의 사랑을 그려내고 있다. 이렇듯 <호스트>는 기존의 영화와는 차원이 달리하며 로맨스라는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 스테파니 메이어의 독특한 세계관을 선보인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영화화된 독특한 소재의 영화 <웜 바디스>는 이성도 감성도 남아있지 않은 좀비의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기막힌 로맨스를 그린다. 좀비들 틈에서 사랑하는 인간 여자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좀비 ‘R’과 인간들로부터 ‘R’을 지켜내려는 소녀의 생존을 건 러브 스토리이다. 호러물에만 쓰여졌던 좀비라는 소재가 발상의 전환으로 참신한 로맨스로 탄생된 것.
 
이색적이고 참신한 소재의 SF로맨스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트와일라잇>을 잇는 스테파니 메이어 원작의 SF 로맨스 <호스트>4월 관객을 찾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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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트 (The 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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